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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합동신문센터와 ‘밀실 3302호’의 비밀 조명…‘홍강철 씨 사연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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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추적 60분’에서 합동신문센터와 ‘밀실 3302호’의 민낯을 파헤쳤다.

21일 KBS ‘추적 60분’에서는 합동신문센터에 방문했다. 이번 편의 이름은 ‘밀실 3302호의 비밀’다.

탈북자들이 국내에 입국하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 바로 합동신문센터(現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로 개칭)다. 
 
과거 이곳의 또 다른 이름은 이른바 ‘간첩 제조공장.’ 세상과 격리된 밀폐 공간에서 탈북자들을 상대로 은밀한 조작이 이뤄져왔다는데.

KBS ‘추적 60분’ 방송 캡처
KBS ‘추적 60분’ 방송 캡처

 
언론사 최초로 ‘추적 60분’팀이 국가보안목표시설 최고 등급으로 보호받는 곳인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의 내부 시설을 단독 취재했다. 어두운 국정원의 그림자를 ‘밀실 3302호의 비밀’ 편에서 공개하고 있다.

지난 2013년 8월 탈북해 국내에 입국한 홍강철 씨. 그는 합동신문센터에서 135일간 감금돼 집중조사를 받은 후 자신이 북한 보위사령부가 직파한 간첩이라고 자백했다.

검찰이 기소한 주요 혐의는 두 가지. 홍 씨가 탈북 브로커인 유 모씨를 중국 국경지대로 유인해 납치하려 했다는 것과 국내에 위장 잠입해 탈북자 관련 기밀을 수집하려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막상 구치소에 수감된 홍씨는, 이 모든 것이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의 강요로, 허위 자백을 하게 됐다는 것.

이와 같은 방송 내용은 시청자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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