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가수 김흥국이 26일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맞고소했다.
김흥국은 지난 20일에도 A씨 대상으로 정신적 물질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 중앙지법에 제기 한 바 있다.
김흥국은 “연예계에서 30년 넘게 쌓아온 위치를 한순간에 잃을 위기에 처했다.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들간의 오해에서 오는 고통은 더욱 힘들다. 팬들에게도 너무 죄송하다”면서 “수사기관의 모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해서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MBN ‘뉴스8’에는 A씨가 출연해 지난 2016년 김흥국이 만취한 상황에서 자신을 성폭행 했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6 18: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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