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대표가 대한의사협회 제 40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24일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완섭)는 하루 전 용산 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치러진 제40대 회장 선거에서 최대집 후보가 총 투표수 2만1538표(무효표 9표 제외) 중 29.67%인 639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최대집은 전국의사총연합 조직국장,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를 역임한 바.
현재는 전의총 대표와 함께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투쟁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헌데 과연 최대집은 국민의 건강만을 생각하는 의사라고 볼 수 있을까.
최대집은 “과거 서북청년단과 대한청년단 등 공산주의자들과 맞서 싸우는 청년들의 정책과 정신을 계승하겠다”라며 ‘자유개척청년단’ 등 극우보수 단체를 조직하고 운영하고 있다고 알려진 바 있다.
특히나 조갑제 씨는 그를 가리켜 ‘애국 의사’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최대집의 대한의사협회 신임 회장 당선은 일각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 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의사들이 문재인 케어를 막겠다고 극우보수 난봉꾼 최대집을 의사협회장으로 뽑았다”며 “의사들이 얼마나 이기주의고 욕심덩어리들 인지 알 수 있다”고 주장하며 최대집을 당선한 대한의사협회에 비난을 보내고 있다.
그렇다면 문재인 케어는 무엇일까.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내세웠던 대표적 공약. 그 중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급여, 비급여, 재난적 의료비 가구, 의료 수가입이다.
문 대통령은 높은 의료비 부담률을 낮춰주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바. 하지만 현재 쟁점인 비급여 급여화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재정 확보 방안 등 여러가지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