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故 장자연 사건을 재수사해달라는 목소리가 더해지고 있다.
지난 7일은 故 장자연의 9주기였다. 최근 미투운동이 활성화되며 고 장자연 재수사를 향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상태.
“저는 나약한 신인 배우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
고 장자연이 마지막으로 남긴 외침이다. 이 목소리가 국민들의 걱정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고 장자연의 재수사를 해달라는 청원이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16일 기준엔 10만 명이 넘게 동의했으며, 현재는 14만 명이 넘게 청원에 동의하고 있다.
고 장자연은 지난 2009년 성상납 강요 사실을 폭로한 자필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끊었다.
당시 문건은 A4 12장 분량으로 고 장자연의 친필로 기록되어 있었던 바.
하지만 당시 경찰은 이와 관련 인사들을 수사했으나 유력 인사 10여 명이 모두 혐의 없음으로 풀려난 바. 아직도 장자연 사건은, 정확한 답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고 장자연 사건을 재수사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오는 28일 마감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9 17: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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