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이명박이 검찰 소환을 하루 앞두고 변호인단에 차질이 생겼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변호인 섬인계를 낸 변호사는 강훈(64·사법연수원 14기), 피영현(48·33기) 변호사로 두 명이다.
본래 이 전 대통령 특은 강 변호사와 정동기(65·8기) 변호사를 앞세우려고 했다.
그러나 전날 대한변호사협회는 정 변호사가 이 전 대통령 사건을 수임할 수 없다며 수임금지 결정을 내렸다.
그래서 정 변호사를 제외한 강 변호사 등에 이어 김병철(43·39기) 변호사가 오늘 검찰에 선임계를 제출할 예정이다.
하지만 중량감과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대다수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검찰에서는 이 전 대통령에 대해 100억 원 이상 뇌물 혐의, 다스 실소유주 및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이다.
오는 14일 이 전 대통령을 드디어 검찰에 소환해 조사를 시작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3 12: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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