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이명박, 드디어 조사 시작? “검찰 요구대로 14일 출석”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요구대로 14일에 출석한다.
9일 SBS 보도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정상적으로 14일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전 대통령 측은 대검찰청 차장검사 출신인 정동기 전 수석과 강훈 전 비서관 등 옛 참모진 중심으로 변호인단을 꾸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 소환 조사를 앞두고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오는 10일 박영준(58)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오는 11일에는 송정호(76) 전 법무부 장관을 비공개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이들이 범행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 전 대통령과 그의 형 이상득 전 의원이 불법적으로 자금을 받는 데 이들이 관여한 것이다.
앞으로 오는 14일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곧 다스(DAS)의 실소유주 의혹과 뇌물 의혹 등 모든 논란이 밝혀질 것으로 예상돼 이목이 집중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09 16: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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