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방송인 전원주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인 가운데 그의 결혼 생활이 눈길을 끈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정보프로그램 ‘김현욱의 굿모닝’에선 방송인 전원주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원주는 중매로 만난 첫 번 째 남편이 아들 하나를 낳은 뒤 사별 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어머니가 반대하는 두 번째 결혼을 했는데 남편이 자기 명예랑 밖에 나가서 활동하는 것만 생각하는 사람이었다”며 “제일 속상했던 것이 제 친구가 전화해서 ‘네 남편 호텔에서 여자랑 나오더라’고 했다. 혼자 관세음보살을 외우며 앉아서 편지를 다 썼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그는 당신은 나의 하늘이었는데 하늘이 어찌 그럴 수 있냐고 썼다며 “그때도 덮어줬다. 내가 바쁘니 이 사람이 밖으로 돌았구나 싶었다. 내가 만인 앞에서 드라마를 하는데 남편 앞에서 드라마를 못하겠느냐. 인생에 희로애락이 있다. 참고 살아야 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전원주는 1963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했으며, 같은 해 DBS 동아방송 1기(현재 KBS 한국방송공사 6기로 간주)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1 14: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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