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안희정 전 지사의 추가 피해자가 등장했다.
8일 방송 된 JTBC ‘뉴스현장’ 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추가 폭로 내용에 대해 보도했다.
앞서 김지은 비서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사실을 폭로한 데 이어 안희정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또 다른 피해자가 등장해 충격을 주고있다.
더 좋은 민주주의 연구소 직원인 피해여성 A씨는 “(지난 해 1월 18일 새벽) 안 전 지사로부터 여의도에 있는 한 호텔로 와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호텔방으로 들어가자마자 안 전 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며 피해 사실을 토로했다.
A씨가 주장한 성폭력 일지를 보면 안 전 지사의 성폭행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 충남 등에 걸쳐 수 차례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안 전 지사가 호텔로 자신을 불러 자신의 지위가 버겁다는 이유로 성폭행을 했다고 전했다.
피해여성 A씨는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JTBC ‘뉴스현장’ 은 매주 월-금 오후 2시 30분에 방영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08 15: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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