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남북정상회담 관련 소식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긍정적인 행동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트럼프는 스웨덴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전 세계에 위대한 일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한번 봅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남북정상회담 합의와 비핵화 의지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지금까지 북한과 먼 길을 걸어왔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지켜보자”는 말을 덧붙였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역시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인 조치를 보기 전까지는 태도가 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국 정보기관 역시 북한의 진의 파악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중국과 일본 역시 이번 정상회담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
중국 겅솽 외교부 대변인은 “특사단의 방북이 긍정적인 결과를 거둔 점에 주목했다”고 환영했다.
하지만 일본 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은 “북한이 핵 미사일 정책을 바꾸는 것이 확인되지 않는 한 압력을 약화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07 10: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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