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대북 특사로 북한을 방문한 뒤 돌아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오는 4월 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6일 정 실장은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남과 북은 군사적 긴장완화와 긴밀한 협의를 위해 정상간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했으며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첫 통화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판문점 평화의 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평화의 집은 우리측 시설물로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난 1989년 12월 19일 준공된 건물로 회담장과 남북회담 대표대기실, 대회의실, 소회의실, 기자실, 소회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층에는 귀빈실과 기자실이 있으며, 2층에는 회의장, 3층에는 연회실이 위치해있다.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하며 한반도 평화 정착에 힘이 실리고 있는 가운데, 호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북정상회담은 오는 4월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06 20: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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