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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쇼’ 안희정 성폭행 인정, 김지은 비서 외 또 다른 피해자有‥ 폭탄급 미투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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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충격적인 안희정 지사의 성폭행이 폭로됐다.

6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정치이슈를 전했다.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이날 김현정 pd는 ‘모두다 제 잘못이다, 오늘부로 도지사직을 내려놓겠다’며 정치활동 중단을 전한 안희정 충남지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대북 특사보다 더 큰 파장의 뉴스가 나올지 상상도 못했다, 폭탄급 미투가 터져나왔다”며 안희정 지사의 민낯을 언급한 것.

현직비서 김지은씨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8개월 동안 4차례 걸쳐 성폭행과 수차례의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폭로했기 때문이다.

피해자 김지은씨는 “거부의사 표현했지만 지사 의견 따를 수밖에 없었다, 상처를 줬다면서도 또 다시 반복했다”며 폭로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전한바 있다.

안희정 지사 역시 제명조치가 된 가운데, 자신의 SNS를 통해 성폭행이 있었음을 시인해 충격을 안겼다.

어젯밤까지만 해도 합의하의 성관계라 했지만 오늘 새벽 모두 시인하며 용서를 구한 상황.

심지어 미투운동을 장려하는 발언 보도되기도 해 더욱 충격감을 주고 있다.

게다가 피해자 김지은씨는 또 다른 피해자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PD는 안희정 지사의 검찰수사가 이어질 것이라 전하면서 “정치권까지 확산되며 발칵 뒤집은 미투 열풍, 고질적인 문제를 뿌리 뽑는 변혁의 문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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