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성추행 논란이 뜨겁다.
5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사회이슈를 전했다.
이날 김현정 pd는 성추행 논란에 따른 미투 반발을 언급했다.
성추행의혹에 휩싸인 고은시인 역시 화두에 오른 것이다.
앞서 고은 시인은 영국의 한 출판사인 가디언에 “나는 최근 의혹에서 내 이름이 거론된 데 대해 유감이며, 나는 이미 내 행동이 초래했을지 모를 의도하지 않은 (피해자들의) 고통에 대해 뉘우쳤다”면서도 “하지만 나는 몇몇 개인이 제기한 상습적인 비행(habitual misconduct) 비난은 단호하게(flatly) 부인한다”고 공식 성명을 낸 바 있다.
상습적인 추행 부인한다며 나 자신과 부인에게 부끄러운 일이 없다고 밝힌 것.
이에 대해 최영미 시인은 공식기구에서 반박한다고 말했다. 최영미 시인은 “내 말과 글은 사실”이라면서 “문학작품인 시는 현실과는 별개의 것, 그는 상습범이다. 한두 번이 아니라 여러 차례 너무나 많은 성추행과 성희롱을 저희가 목격했고 혹은 제가 피해를 봤다”면서 JTBC 뉴스룸에 출연에 이를 밝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대중음악가이자 드러머인 남궁연 역시 누드사진을 요구했다는 폭로가 이어지고 있으며, 남궁연은 사실 무근이라 주장, 민영사 수사까지 언급하며 발끈한 상태다.
이 가운데 네 번째 피해자 나타나 진실게임 공방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우 한재영 역시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