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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쇼’ 삼성 이건희 회장 차명계좌, 과징금 30억원 부과‥이대로 용두사미로 끝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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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삼성 이건희 회장의 차명계좌가 언급됐다.

6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정치이슈를 전했다.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이날 김현정 pd는 삼성 이건희 회장의 차명 계자와 관련해 과징금이 부과될 것이라 전했다.

차명계좌의 자산총액이 확인된 만큼 금감원은 이에 대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된 것. 현행법상 과징금 부과액은 금융실명제 실시 당시 계좌 잔액의 50%로, 30억 9천만원에 달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19일 이건희 차명계좌에 과징금을 부과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지난 2일까지 2주간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4개 증권사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온 바 있다.

원승연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은 “이건희 차명계좌에 대한 과징금 부과대상 금액을 확인한 만큼 과징금 부과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국세청 등 관계기관과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김성원 기자는 “사회적인 책임에서 자유로운 것”이라 행간을 전하면서 “삼성 입장에선 10년 동안 차명계좌로 끌고 온 일이다, 겉으로 당혹스러운 척하지만 30억 내고 끝낼 수 있는 일”이라며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던 이전 이명박, 박근혜 정부시절을 언급했다.

김PD 역시 “이대로 용두사미로 끝나는 건가 싶다”면서 “국민들 속만 터지는 상황, 국민들이 허탈해질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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