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정현이 '2018 멕시코 오픈'에서 4강에 도전한다.
정현은 2일 오전 10시 30분 멕시코에서 열리는 '2018 남자프로테니스 월드 투어 500시리즈' 멕시코 오픈 남자단식 8강 경기에서 케빈 앤더슨과 맞대결을 펼친다.
1월 호주오픈에서 4강에 오른 뒤 발바닥에 물집이 심하게 잡히는 바람에 3주간 휴식을 취한 정현.
지난주 돌아온 정현은 ATP투어 250시리즈 델레이비치 오픈에서 8강에 이어 2주 연속 준준결승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에스코베도는 1회전에서 세계 10위 잭 소크(미국)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지만 정현을 넘지 못했다.
8강 전 상대로 만나는 케빈 앤더슨. 그와 정현이 어떤 명승부를 펼칠지 대국민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정현의 8강전 경기는 스카이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02 10: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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