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오늘 쉴래요?’에서는 강제 휴가 프로젝트의 주인공을 섭외하기 위해 이수근과 소유가 한 팀이 되었다.
1일 방송된 MBN ‘오늘 쉴래요?’ 에서는 첫 번째 강제 휴가 프로젝트의 주인공 섭외를 위해 주인공 선정 기준을 정하고 주인공을 섭외하러 갈 팀을 짰다.
주인공을 섭외하기 위해, 먼저 MC들 6명이 2명씩 3팀으로 나뉘어 주인공을 찾아 12시간의 휴가를 제공하기로 했다. 강제 휴가의 주인공은 첫 번째로 1년 이상 휴가를 못 갔거나, 1년 미만이어도 9개월 간 휴일 없이 일했거나 6개월 간 15시간씩 일했어도 주인공으로 선정될 수 있다고 기준을 잡았다.
이수근이 지난 주에 연차로 휴가를 갔다 오면 주인공을 선정될 수 없다고 말하자, 김숙은 “휴가는 갔다 온 사람이 또 가고 싶다”며 “놀아본 사람이 놀 줄 알지”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주인공을 섭외하러 갈 팀을 짜기 위해 퀴즈를 맞히기로 했다. 퀴즈를 맞힌 사람이 파트너를 선택해 바로 버스에서 내려 휴가 주인공을 찾아 섭외를 하는 방식이었다. 첫 번째 퀴즈는 하루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누구와 함께 보낼 것인지에 대한 2017년도 통계청 조사 결과가 무엇인지였다. 소유가 바로 ‘혼자’라고 정답을 맞혔다. 이에 이수근이 “연습문제 치고 수준이 높네요”라고 말해 소유는 연습문제 아니라고 했으나 제작진이 연습문제가 맞다고 해 소유는 “제작진과 좀 불편해지려고 해요”라며 어이없어 했다.
정식 퀴즈는 작년 직장인드르이 평균 휴가 일수를 맞히는 것이었다. 계속되는 오답 퍼레이드에 이수근이 “5.9일”이라고 대답해 정답을 맞혔고 평균 휴가 일수가 6일이 안 된다며 안타까워 했다. 김생민이 “우리가 독일보다는 1년에 30일을 더 일하고 멕시코에 이어 근로시간이 많은 나라”라고 부연 설명을 하자 김숙은 “다 알면서 왜 못 맞혀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첫 번째 퀴즈의 정답을 맞춘 이수근은 같이 팀을 할 파트너로 소유를 선택했고, 막내라서 챙겨줘야 한다며 소유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