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오늘 쉴래요?’에서는 첫 번째 대국민 강제 휴가 프로젝트의 주인공 섭외를 위해 이수근, 김숙, 김생민, 박성광, 소유, 장윤정이 ‘쉼 버스’에 올라탔다.
1일 방송된 MBN ‘오늘 쉴래요?’ 에서는 첫 번째 대국민 강제 휴가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첫 번째 대국민 강제 휴가 프로젝트를 위해 이수근, 김숙, 김생민, 박성광, 소유, 장윤정은 한강에서 만났다. 이 날 에릭 남은 개인 스케줄로 인해 함께 참여하지 못했다.
아직 해도 뜨지 않은 이른 새벽에 만난 MC들은 서로 반가워하며, 영하 11도의 날씨에 추워했다. 주인공을 섭외하기 위한 ‘쉼 버스’에 타기 전에 앞서, 김숙은 “MC부터 쉴래요”라며 솔선수범하자는 이수근의 말에 동의했으며 소유 역시 “우리부터 쉬어야 한다”며 공감했다.
쉼 버스 안에는 고용노동부의 김영주 장관이 미리 앉아 있었다. 장윤정은 멀리서 봤을 때 얼굴이 안 보여서 타로 봐주시는 분인 줄 알았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숙은 김영주 장관에게 “저희랑 함께 쉬나요?”라고 물었고 김영주 장관은 “함께 가면 얼마나 좋겠어요”라며 너무 쉬고 싶어서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쉴래요?”가 가장 듣고 싶은 말이라고 덧붙이자 김숙은 바로 김영주 장관에게 “오늘 쉴래요?”하고 질문했다. 그러나 김영주 장관은 밀린 일이 많아 못 쉰다며 단호하게 대답했다. 김영주 장관은 “젊은 사람들이 밝은 햇빛도 봐야하고 바다도 봐야하고 하늘도 봐야하는데 사무실에서는 컴퓨터만 보니까 안타깝다”며 “쉽시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 나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