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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안민석 의원, 제 2의 이경희가 생기지 않도록 만들 그의 제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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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안민석 의원이 체육계 미투운동을 위한 제안을 전했다.

1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 체육계 최초 ‘미투(Me too) 고백’을 추적했다.
 
이날 방송에선 현직 국가대표 리듬체조 상비군 감독 이경희 씨가 제작진을 직접 찾아와 털어놓은 강간 미수 사건의 수사 과정이 집중 조명했다.

사건 가해자는 이경희 씨가 업무상 만났던 대한체조협회의 전 고위 간부. 이경희 씨가 3년 동안 성추행을 일삼던 간부를 견디다 못해 사표를 내러 갔던 날, 간부는 이경희 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다.
 
이경희 씨는 서지현 검사의 용기 있는 모습을 본 이후, 자신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고 피해사실을 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이와 관련해 안민석 의원은 “체육계 성추행 문제는 상당히 해묵은 문제다. 다른 어떤 분야도 위계질서가 굉장히 강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체제하에서 벗어나 이탈된 사람은 선수 생활 또는 지도자 생활을 하기 어려워 체육계 미투운동이 다른 분야에 비해서 저조하다”고 진단했다.

이런 안민석 의원은 “국무총리 산하에 스포츠공정인권위원회를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그리고 “이곳에서 이런 문제를 수사권 발동해서 조사할 수 있도록 하고 피해 사례에 대해선 가해자를 철저하게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야 이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 같다는 것.

안민석 의원의 이러한 제안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JTBC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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