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글루미 선데이’, 자살 교향곡이라는 별명 붙은 실화를 소재로 만든 영화

(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영화 ‘글루미 선데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화제다.

'글루미 선데이'(배급 팝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0년 개봉한 영화로 2003년에 재개봉 이후 2016년 11월 3일에 다시 재개봉 했다.

‘글루미 선데이’는 수백 건의 자살을 불렀다는 소문과 함께 ‘자살 교향곡’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던 노래 ‘글루미 선데이’에 얽힌 실화를 소재로 만든 영화다.

1944년 나치가 점령한 부다페스트와 다뉴브 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한 여인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진한 멜로 영화다.

중독적인 선율의 OST, 부다페스트 풍경을 담은 영상미,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여 인간에 대한 존엄성을 일깨우는 비극적인 스토리가 인상적이다.

영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수백편의 영화를 봤지만 이런 영화는 손꼽힐만한 영화입니다 진짜”, “여배우가 정말 매력적이라고 느꼈던 작품”, “결말도 마음에 들고 전반적인 분위기나 전개가 훌륭함”, “한번쯤은 꼭 봐도 될 무난한 영화 추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