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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플로리다 총기난사 사건 범인, 트럼프 대선구호 모자 쓰고 사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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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트럼프가 총기사건 문제로 크게 받고 있다.

19일 방송 된 JTBC ‘뉴스현장’ 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미국 플로리다 한 고등학교에서 무려 17명이 목숨을 잃고 20명이 다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그런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총기 규제 강화에 대한 언급은 안 하고 총격범의 불안정한 정신을 사건의 원인으로 모는 듯한 말을 했다.

이에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범인 니콜라스 크루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구호 메이크 아메리카 그레이트 어게인(MAKE AMERICA GREAT AGAIN)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다녔다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가중 되고 있다.

JTBC ‘뉴스현장’ 방송 캡처
JTBC ‘뉴스현장’ 방송 캡처

심지어 총기 훈련도 이 모자를 쓰고 했다고 밝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이 상황의 심각성을 알고도 모르는 척 하는 것일까.

아니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렇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일까?

JTBC ‘뉴스현장’ 은 매주 월-금 오후 2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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