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쇼트트랙 선수 최민정이 경기 직후 MBC 안상미 해설위원에 진심어린 감사를 건냈다.
MBC가 'MBC 나의 올림픽'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최민정 선수는, 경기를 마치고 트랙을 나온 직후 MBC 안상미 해설위원을 만났다.
이날 최민정과 안상미 위원은 서로 끌어안고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최민정은 지난 500m 경기에서 조금은 아쉽게 실격 처리 됐던 것을, 안상미 위원이 자신의 일처럼 안타까워했던 중계방송을 이야기하며 "자기 일처럼 생각하고 안타까워하고 격려해주셔서 빨리 털어낼 수 있었다. 정말로 감사드린다"라고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이에 안상미 해설위원도 "오늘 축하한다는 말 외에 무슨말이 더 필요하겠냐.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화답했다.
선수의 마음까지 헤아리며 보듬아주는 '갓상미'의 마음에, 포털과 SNS 등에는 그를 향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안상미 해설위원은 허일후 캐스터와 짝을 이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를 해설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8 20: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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