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5일 방송된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김병기의 생애 첫 다큐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선 김병기의 필기 가득한 대본이 눈길을 끌었다.
KBS2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신혜선은 “선생님 대본을 진짜 갖고 싶을 정도로 너무 꼼꼼하게 한 자, 한 자 써 놓으셨다. 그런 걸 보면서 ‘롱런을 하려면 이런 노력이 있어야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병기는 “정말 고통스럽다. 쓰고 또 보고 이러는 게. 후배들이나 선배님들이 보면서 깜짝 놀라고 하지만 저는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너 꼭 이렇게 해야 되니, 프로가?’ 이런 말을 듣지만 저는 프로가 아니다. 영원한 아마추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5 22: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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