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사차인치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사차인치는 오메가(Omega) 지방산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된 견과류의 일종으로, 페루ㆍ브라질 북서부ㆍ베네수엘라를 비롯한 열대 남아메리카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덩굴식물의 씨앗이다.
학명은 ‘Plukenetia volubilis L.’이며 ‘잉카땅콩(Inca-peanut)’, ‘잉카너트(Inca-nut)’, ‘스타시드(star-seed)’, ‘오메가너트(Omeganut)’, ‘산땅콩(mountain-peanut)’으로도 불린다. 수세기 동안 페루의 원주민들에 의해 현금작물(cash crop)로서 재배되었고, 현재는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상업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사차인치 나무는 보통 2m에서 최대 3m까지 자라며, 직경이 3~5cm인 별 모양의 열매가 열린다. 열매에는 4개에서 5개의 씨앗이 들어 있는데 나무에서 열매를 건조ㆍ숙성한 뒤 씨앗을 수확한다. 씨앗에는 단백질과 지방, 필수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총 지방 함량의 대부분이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 3 지방산과 오메가 6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오메가 지방산 함량이 매우 높아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사차인치는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알려져있다. 특히 내장지방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다. 사차인치에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3 성분이 복부 쪽 중성지방을 분해하는 효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뱃살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에게 많이 추천되고 있다.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1일 투표권 3개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