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는 싱글송글 노래자랑의 막이 올랐다.
1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싱글송글 노래자랑의 첫 무대를 박선영이 장식했다.
싱글송글 노래자랑 30분 전부터 객석이 채워지기 시작해 400석이 모두 만석이 되었다. 싱글송글 노래자랑에 참가하는 ‘불청’ 멤버들은 혹시 실수라도 할까봐 마지막까지 연습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청춘 응원단으로는 김광규, 구본승, 김부용, 임성은 그리고 김도균이 찾아왔다. 공연을 앞두고 참가자들과 MC인 김국진·강수지가 긴장한 가운데에 싱글송글 노래자랑의 막이 올랐다. 김국진은 응원차 온 김광규에게 소감을 물었다. 김광규는 “저보단 잘 부를 것 같아요”라며 떨지 말라고 말했다. 또한 김도균은 심사기준으로 팀워크를 본다며, 멘토와 멘티의 3주간 호흡이 무대에 잘 녹아있는지를 보겠다고 말했다.
모두의 기대 속에 첫 번째 무대는 박선영이 오르기로 했다. 임재욱은 무대에 올라가는 박선영을 다정하게 챙겨주며 “쓸어버리자”라고 격려했다. 지금까지 했던대로만 하면 된다며 긴장되는 걸 즐기라면서 임재욱은 긴장감에 이것저것 조언을 늘어놨고, 정작 무대에 올라가는 박선영은 평온한 모습을 보였다.
박선영의 이름이 호명되자 대기하고 있던 박선영에게 임재욱은 “옆에서 내가 보고 있을게”라며 박선영의 긴장감을 덜어주려 노력했다. 모두의 환호 속에 등장한 박선영은 이지연의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를 부르기 시작했다. 김광규는 “박장군이 여자가 됐어”라며 놀라워했고 최성국은 “박장군이 예쁘니까 이상하다”며 민망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