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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신효범이 극찬한 임오경 누구..?…과거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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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불타는 청춘’의 임오경이 마야의 ‘진달래꽃’을 열창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노래자랑 멘티 중 한명인 임오경이 마야의 ‘진달래꽃’을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사 팀인 멤버들은 임오경의 노래 영상을 지켜봤다.

이를 들은 신효범은 흡족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임오경은 고음 부분에서 쇳소리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신효범은 임오경의 목소리를 듣고는 “목소리가 좋다”며 감탄을 이어갔다.

이어 그는 “나는 저 쇳소리를 정말 원한다. 나는 안 난다”라고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효범이 극찬한 임오경은 누구인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임오경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김정은이 맡은 역할의 실제모델이다.

임오경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임오경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임오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임오경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덴마크와의 결승전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투혼을 보여줘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은메달 획득에 공헌했다.

당시 감동 실화는 2008년 1월 개봉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다시 그려졌고 영화는 400만명이 넘는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했다.

임오경은 지난해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 출산 후 34살의 나이로 합류했던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핸드볼 국가대표 당시 상황을 말했다.

임오경은 “올림픽 출전하기 열흘 전 발을 다쳤다. 힘들었던 마지막 국가대표 생활이었는데 그런 절차를 밟아서 마지막(아테네 올림픽 결승전)7m 스로까지 가서 맏언니, 최고참인 내가 실수를 했을 때 위로받을 사람이 없더라. 그래서 눈물을 흘렸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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