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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쇼’ 현직 부장검사 긴급체포 이어 박삼구 회장, 아시아나 女승무원 성희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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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여검사 성추행 혐의 현직 부장검사 긴급체포 됐으며, 박삼구 회장의 여승무원 신체접촉도 논란이다.

13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김정훈 기자와 연결됐다.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이날 김현정pd 여검사 성추행을 의혹을 언급, “어제 현직 부장검사가 긴급 체포됐다”고 전해다.

성폭력 혐의를 사고 있는 현직 부장검사 김모씨는 몇 해 전, 후배 여검사 A씨를 관사로 호출해 성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산 것이다.

서울동부지검에 꾸려진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조사단은 어제(12일) 오후 경기 북부 지역의 김모 부장검사를 체포했다.

이와 관련해 조사단 관계자는 서지현 검사 건과는 별개의 피해 사례라고 밝혔다.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체포된 부장검사는 과거 관사에서 여검사에게 성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진상조사단이 체포까지 한 만큼 해당 부장검사에 대해 상당히 구체적인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보인다.

김pd는 “단순 성추행이 아니란 말로 나온다, 다만 정확한 사건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역시 사내 여승무원들과의 신체접촉 논란이 벌어졌다.

최근 불거진 이 사태에 대해 박회장은 이를 사과했다.

박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글을 인트라넷에 올리며 “불편함을 겪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며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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