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동상이몽2’ 하희라-최수종 부부가 결혼 25주년을 맞아 은혼식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은혼식 뜻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은혼식이란 결혼 25주년을 기념하며 부부가 서로 은으로 된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을 의미한다.
본래 서양 풍속이었지만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익숙한 행사가 됐다.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됐으며 주로 유럽의 그리스 도교 국가에서 매년 결혼기념일에 축하예배를 하던 풍습에서 유래됐다.
은혼식 뿐만 아니라 결혼 5주년 단위로 기념하는 이름이 정해져있다.
석혼식은 결혼 10주년, 동혼식은 결혼 15주년을 의미하며 이름 그대로 각각 돌과 동으로 된 선물을 주고 받는다.
결혼 20주년은 도혼식이라 불리며 자기혼식이라고 하기도 한다.
결혼 25주년인 은혼식에 이어 진주혼식, 산호혼식, 홍옥혼식이 5년단위로 이뤄진다.
그리고 은혼식 못지 않게 익숙한 금혼식이 결혼 50주년이다.
결혼 60주년은 금강혼식인데 유교적 예속의 하나인 회혼례와 겹친다.
회혼례는 회혼 또는 회근이라고도 하며 혼인한 지 예순해 되는 것을 축하하는 기념잔치로 보통 자식들이 회혼을 맞은 부모를 위해 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09 10: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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