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평창 올림픽 초청받은 MB, 이명박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김성환 시사평론가가 연결됐다.
이날 김현정pd는 “정치보복이라 갈등이 폭발한 청와대가 MB,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평창 올림픽에 초청했다”고 운을 뗐다.
문재인 대통령 지시로 우편이 아니라 직접 사무실 방문해 초청장을 전달한다는 것.
김기자는 “예우차원이지만 의미심장한 내용이 담겨있을 것”이라 추측했다. 정치 보복이란 말을 의식했다고 피해갈 수 없기 때문이다.
문대통령은 주요경기 행사 초청장과 만찬 초청장인 두 가지를 전달했다.
이 전대통령 측에선 회의 결과, 초청에 응하기로 결정했다. 역시 정치보복이라 보이지 않기 위해서란 추측이 그려졌다.
김 평론가는 “개막식에 정말 온다면, 2년 3개월 만에 이명박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만나는 것”이라면서 “청와대와 이 전대통령의 갈등이 최고조인 가운데, 개막식날 보여질 두 사람의 모습이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31 07: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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