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31일 ‘뉴스투데이’에서는 딸 친구인 여중생을 성추행하고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게 사형이 구형됐다고 보도했다.
서울 북부지검은 어제 이영학에 대해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집으로 딸 친구를 유인해 추행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딸 이 모 양과 함께 피해자의 시신을 강원도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검찰은 “숨진 여중생의 귀에 대고 속삭였을 이 씨의 목소리를 생각하면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며 “감정으로 처벌할 수는 없지만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씨는 “평생 피눈물을 흘리며 숨진 중학생을 위해 울고 기도하겠다”면서도 “검사가 나를 때리려 했고 더러운 눈물을 닦으라고 휴지를 던지기도 했다”며 조사실 CCTV 공개와 함께 담당 검사에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했다.
아버지의 지시에 따라 피해자를 집으로 불러내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딸 이 양에 대해서는 장기 7년에 단기 4년형이 구형됐다.
현행법상 소년범은 장기와 단기로 상·하한을 두는 부정기형을 선고하며, 단기형을 채우면 교정당국 평가에 따라 조기출소 할 수 있다.
이 씨 부녀에 대한 1심 선고 결과는 다음 달 21일 나올 예정이다.
MBC ‘뉴스투데이’는 월~토 오전 6시에 방송된다.
서울 북부지검은 어제 이영학에 대해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집으로 딸 친구를 유인해 추행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딸 이 모 양과 함께 피해자의 시신을 강원도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검찰은 “숨진 여중생의 귀에 대고 속삭였을 이 씨의 목소리를 생각하면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며 “감정으로 처벌할 수는 없지만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씨는 “평생 피눈물을 흘리며 숨진 중학생을 위해 울고 기도하겠다”면서도 “검사가 나를 때리려 했고 더러운 눈물을 닦으라고 휴지를 던지기도 했다”며 조사실 CCTV 공개와 함께 담당 검사에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했다.
아버지의 지시에 따라 피해자를 집으로 불러내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딸 이 양에 대해서는 장기 7년에 단기 4년형이 구형됐다.
현행법상 소년범은 장기와 단기로 상·하한을 두는 부정기형을 선고하며, 단기형을 채우면 교정당국 평가에 따라 조기출소 할 수 있다.
이 씨 부녀에 대한 1심 선고 결과는 다음 달 21일 나올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31 06: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