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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딸 없을 때 몰래 치매 할머니 폭행…‘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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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간병인이 치매 할머니를 폭행한 사건이 들어나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영국 노샘프턴셔주 케터링(Kettering)에서 벌어진 노인 학대 영상을 공개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 속에는 나이가 든 할머니와 간병인 옷차림을 한 여성이 소파에 앉아있다.

간병인은 가만히 앉아있는 할머니를 이곳저곳 손으로 5차례 내려치며 무섭게 바라본다.

겁에 질린 할머니는 간병인 눈치만 보며 덮고 있던 담요만 만졌다.

간병인은 담요를 뺏어 들며 “냄새나는 노인네”라고 말했다.

담요를 다시 할머니에게 던진 후 평화롭게 요거트를 먹는 간병인은 집을 나섰던 딸이 갑자기 들어오자 놀래고 만다.

영상 속 할머니는 치매에 걸려 도움이 필요한 78세 사비나 마스던(Sabina Marsden)이다.

할머니 딸 지나 오웬(Gina Owen, 46)은 할머니를 돌보는 간병인 스테이시 조지(Stacey George, 46)가 게으르게 일을 하는 것처럼 느껴져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집안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했다.
 

YouTube 'Universal Media Online'
YouTube

 


집을 나서며 스마트폰으로 카메라를 확인하던 딸은 상상 이상의 간병인 행동에 경악했다.

딸은 곧장 집으로 돌아와 간병인에게 집에서 나가라고 분노를 참으며 차분하게 말했다.

지나는 촬영한 영상을 간병인 스테이시가 속한 업체인 메가케어 센터에 보내 항의했다.

영상을 본 메가케어 대표 위너 라월(Winner Lawal)은 “그녀의 행동은 이해할 수 없는 극악한 행위”라며 조지는 회사를 그만둔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나 딸은 학대받는 엄마 모습을 목격한 후 큰 충격을 받은 상태로 병든 엄마를 간호 맡겼던 메가 케어에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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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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