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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만찬’ 서울신문의 ‘간병살인 154인의 고백’ 뒷이야기를 들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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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1일 ‘거리의 만찬’에서는 ‘삶의 조건 첫 번째 이야기 – 우리가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아픈 가족을 돌보는 간병 가족들의 고충을 들었다.

서울신문은 ‘간병살인 154인의 고백’이라는 기획기사를 통해 국네 엠네스티 언론상을 수상했다.

박미선, 김지윤, 김소영은 직접 서울신문 기자들을 만나 뒷이야기를 들어봤다.

서울신문 탐사기획부에서는 직접 사건 판결문을 분석했다.

매일 대법원 도서관에 출퇴근한 기자들은 직접 판결한 내용들을 외웠다고 한다.

KBS1 ‘거리의 만찬’ 방송 캡처
KBS1 ‘거리의 만찬’ 방송 캡처

한 기자는 다섯 번에 걸쳐 취재한 가족의 뒷이야기를 이야기했다.

어느 날 건강하던 아내가 쓰러졌고 식물인간 상태가 됐다. 남편은 20개월 동안 극진히 보살폈다.

결국 범죄를 저지른 남편은 같이 동반자살을 시도하다 실패했다.

유서를 14개월 전에 미리 써 놓은 남편은 날짜를 세 번이나 고쳤다. 명절에 자식들 얼굴을 볼 때마다 마음을 고쳐 먹었던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에 따르면 간병 살인 희생자는 한 해 평균 16.4명, 한 달에 1.4명이라고 한다. 

KBS1 ‘거리의 만찬’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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