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설정환이 ‘데릴남편 오작두’에 합류했다.
25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MBC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설정환이 한승주(유이)의 철부지 남동생인 한승태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극본 유윤경, 연출 백호민, 제작 팬엔터테인먼트)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솔로녀 한승주(유이)가 오로지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기 위해 순도 100% 자연인 오작두(김강우)를 데릴남편으로 들이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다.
극중 설정환은 한승주(유이)의 남동생 역할로 고학력자이지만 항상 사업구상만 하는 백수건달의 캐릭터를 맡는다.
자신의 사업을 위해 한승주(유이), 오작두(김강우)와 수시로 부딪히면서 드라마 전개에 긴장감과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신인임에도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꾸준히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설정환이 철부지지만 밉지 않은 캐릭터를 어떻게 풀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설정환은 2016년 SBS 단막극 ‘퍽’을 시작으로 ‘내 사위의 여자’, ‘사임당-빛의 일기’, ‘엽기적인 그녀’, MBC ‘훈장 오순남’까지 남다른 존재감으로 브라운관을 꽉 채웠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25 11: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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