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훈장 오순남’ 차유나가 운길에 대한 깊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21일 방송된 MBC ‘훈장 오순남’에서는 강운길(설정환 분)에 대한 마음을 내려놓지 못한 차유나(서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물(구본승 분)과 순남(박시은 분)은 결혼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금 집은 어쩔거냐”는 순남의 물음에 두물은 “운길이 결혼하면 운길이더러 살라고 해도 되고”라고 답했고, 마침 유나는 두물의 말을 듣게 됐다.
유나는 “운길 씨 결혼해요?”라며 크게 당황했고, 두물은 “아뇨. 나중에 한참 뒤에 결혼한 사람 생기면요”라고 답했다.
그제서야 유나는 자신이 지나친 반응을 보였다는 것을 깨달은 듯 “아. 제가 지금 무슨 걱정을. 두 분 결혼 축하드려요”라며 자리를 피했다.
이를 본 두물은 “저 두 사람 진짜”라며 깊은 한숨을 뱉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12 08: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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