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 김상민, 현재 교수로 재직 과거 터키에서도 활동했었다.

(톱스타뉴스 박진영 기자) 슈가맨2의 두 번째 슈가맨은 누구일까. 

21일 방송된 JTBC ‘슈가맨2’에서는 고음의 황태자 김상민이 출연했다.

현재도 인터넷상에서 ‘She's gone’을 완벽하게 소화한 영상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그는 현재 대학 교수로 활동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상민은 예전 터키에서의  활동에 대한 후일담도 들려줬다.

터키에서 열렸던 노래 대회에 나가 대상을 타면서 터키의 에이전시와 계약을 하게 되 큰 인기를 끌며 터키에서 활동을 한 바 있다고 얘기했다.

그 당시 김상민은 터키에서 국빈 대우를 받으며 원래는 촬영 허가가 나지 않는 터키의 성에서 뮤직비디오 찍는 것을 허락 받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터키의 여성 또한 미스 터키 출신이라고 말해 그 당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상민은 한국의 소속사가 망하고 연이어 터키에이전시와의 재계약도 엉클어지면서 잠시 방황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가수의 길만이 음악과 함께 하는 길이 아니라고 생각해 학위를 따고 현재는 대학 교수로 학생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민은 특유의 재치와 셀프 칭찬에 오래간만에 방송 출연을 해 입담을 자랑했다.

JTBC ‘슈가맨2’는 매주 일요일 22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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