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터키방송에서 문재인 대통령 사진을 살인 용의자로 보도했다.
최근 터키 유명 TV 방송 쇼티브이(ShowTV)는 문재인 대통령 얼굴 사진을 살인사건 용의자로 내보내 논란이 일어났다.
이후 11일 밤(현지시간) 현지 아나운서는 “우리 뉴스가 실수로 문 대통령 사진을 (살인 용의자로) 사용한 실수에 대해 형제의 나라 한국 대통령과 한국 국민에 사과한다”며 의도치 않은 실수임을 강조했다.
지난 25일에는 오보라고 정정만 했을뿐 사과를 하지 않았지만, 우리 정부의 강력한 항의에 사과한 것으로 보여졌다.
이런 태도에 여론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실수할게 따로있지”, “형제는 개뿔”, “진짜 어이없네”등 부정적 반응이 주를 이뤘다.
또한 동아일보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 일에 대해 “만행에 가까운 심각한 국가적 결례”라고 표하며 비난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12 15: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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