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인생’ 신혜선, 이태성에게 “천호진 상상암 이해 간다. 나도 자살시도 했다”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천호진이 상상암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20일 방송된 KBS2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병원에 온 지태(이태성)과 지안(신혜선)은 태수(천호진)가 다행히 위암이 아니라 상상암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지태(이태성)는 “상상만으로 토혈까지 할 수 있냐”라고 물었고 의사는 “죽고 싶을 만큼 너무 힘든 상황이면 상상암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안(신혜선)은 “자신이 죽으려던 때를 생각하며 아버지의 고통이 뭔지 알 것 같아서 슬프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암을 만들어 내셨을까?”라고 말했다.
 
지안은 태수(천호진)와 연락이 닿지 않아서 가족들이 걱정하자 “아버지는 걱정이 되지 않는다. 진짜 암이 아니니 걱정이 안된다”라고 말했다.
 
또 지안은 지태에게 “나도 죽으려고 산에 갔었다. 그런데 후회되는 일이 머릿속에 펼쳐지고 모든 사람에게 미안했다”라고 말했다.
 
지태는 지안의 말을 듣고 “내가 몰라서 미안하다”라고 말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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