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이대 목동병원 신생아들의 사망원인이 패혈증으로 밝혀졌다.
12일 방송 된 JTBC ‘뉴스룸’ 은 이대 목동병원에서 사망한 신생아들의 사인이 패혈증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12월 이대 목동병원에서 숨진 신생아 4명의 사인이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밝혀졌다.
사망 전날 중환자실 신생아 16명 가운데 5명이 같은 영양제 주사를 맞았다. 이 가운데 4명이 다음 날 밤 9시 30분 부터 80분 안에 잇따라 숨졌다.
국과수는 신생아들 사망 원인으로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에 따른 패혈증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은 성인의 장 속에서 발견되는 세균인데 항생제에 내성이 있어 성인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는 균이다.
경찰은 주사제를 개봉하거나 주사하는 과정에서 이 세균이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개봉한 주사제는 2도에서 7도사이 저온에서 보관해야 하는데. 당시 상온에서 보관한 정황도 확보했다. 결국 의료진 과실에 무게가 실리는 것이다.
다만 국과수는 그간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된 로타 바이러스 감염은 사망과 관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봤다.
경찰은 감염관리를 제대로 못한 혐의를 적용해 16일 주치의 조수진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또 당직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5명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JTBC ‘뉴스룸’ 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영된다.
12일 방송 된 JTBC ‘뉴스룸’ 은 이대 목동병원에서 사망한 신생아들의 사인이 패혈증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12월 이대 목동병원에서 숨진 신생아 4명의 사인이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밝혀졌다.
사망 전날 중환자실 신생아 16명 가운데 5명이 같은 영양제 주사를 맞았다. 이 가운데 4명이 다음 날 밤 9시 30분 부터 80분 안에 잇따라 숨졌다.
국과수는 신생아들 사망 원인으로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에 따른 패혈증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은 성인의 장 속에서 발견되는 세균인데 항생제에 내성이 있어 성인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는 균이다.
경찰은 주사제를 개봉하거나 주사하는 과정에서 이 세균이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개봉한 주사제는 2도에서 7도사이 저온에서 보관해야 하는데. 당시 상온에서 보관한 정황도 확보했다. 결국 의료진 과실에 무게가 실리는 것이다.
다만 국과수는 그간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된 로타 바이러스 감염은 사망과 관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봤다.
경찰은 감염관리를 제대로 못한 혐의를 적용해 16일 주치의 조수진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또 당직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5명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12 19: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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