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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은 아나운서, MBC 뉴스데스크 복귀 ‘자리 주인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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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손정은 아나운서가 MBC 뉴스데스크에 복귀했다.
 
손정은은 지난 26일 MBC 뉴스데스크에 복귀, 이는 5년 만으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뉴스 시작에 앞서 손정은 아나운서는 “지난해 국정농단 국면에서의 MBC 보도는 특히나 노골적인 청와대 방송, 권력의 나팔수 그 자체였다”며 “청와대의 눈치만 살피며 그들이 좋아할 만한 뉴스만 나열, 촛불집회는 축소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참사에 가까웠던 보도에 연루된 관계자들을 내부 조사를 통해 밝혀내 책임을 지울 예정이라는 주장도 덧붙였다.
 

손정은 아나운서/ MBC 제공
손정은 아나운서/ MBC 제공
 
손정은 아나운서의 복귀에 그를 기다린 팬들의 반응도 다양하다. 일각에서는 “자리 주인을 드디어 찾은 것 같다”며 기뻐했다.
 
그런가 하면 “다시 뵙게 돼 너무 기쁘다”는 반응도 끊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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