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두산 베어스가 2018시즌 외야진을 구상하고 있다.
두산의 2018시즌은 올해와 다를 것이다. 팀내 주전 우익수로 활약한 민병헌이 최근 롯게 자이언츠와 계약을 체결, 19일 김현수까지 LG로 거취를 정했다.
물론 김현수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 있어 두산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가한 선수는 아니다. 그러나 민병헌의 자리를 김현수가 메워줬다면 두산에게는 금상첨화였을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산은 웃을 수 있다. 2018 시즌, 새로운 외야진을 구성하면 된다는 생각이다.
이미 김재환과 박건우의 우익수 출전은 증명된 바. 지난해 김현수와 정수빈 자리를 메꿔주며 톡톡히 활약을 한 선수들이다. 김재환은 타율 0.325 37홈런 124타점, 박건우는 타율 0.335 20홈런 83타점을 활약했다.
또한 제2의 김재환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있는 국해성, 이어 정진호와 조수행까지 그라운드를 많이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19 13: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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