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지난 7일 생리컵이 국내 첫 판매 허가됐다.
이와 관련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도 벌어지고 있다.
문제는 생리컵을 사용하는 여성들에 대해 일부 남성이 비뚤어진 성차별적 의식을 투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생리컵 국내 생산에 관한 온라인 기사에는 ‘생리컵을 쓰면 처녀성을 잃을 수 있다’, ‘성 경험이 있는 사람들만 사용할 수 있다’ 등 생리컵이 성생활과 연관이 있다는 취지의 댓글들이 잇따랐다.
비슷한 맥락에서 왈가왈부하는 남성들 글이 페이스북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 잇따르고 있는데, 최근 “생리대가 불안해서 주문했다”라는 등 여성들의 생리컵에 대한 관심에 비례해 증가하는 추세다.
게시물 내용을 보면 ‘생리가 벼슬이냐. 여자는 종족 번식의 도구다’, ‘저렇게 큰 생리컵이 들어가면 어떻겠느냐’ 등 오프라인 상에서는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울 노골적인 비하와 비아냥이 적지 않다.
이 같은 게시물들을 불쾌해하고 비판하는 여성들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개인 블로그 등에는 생리컵 사용 후기와 함께 정확한 사용법을 설명하는 글, 질막이 손상된다는 등의 게시물을 반박하는 글들이 심심찮게 오르고 있다.
이와 관련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도 벌어지고 있다.
문제는 생리컵을 사용하는 여성들에 대해 일부 남성이 비뚤어진 성차별적 의식을 투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생리컵 국내 생산에 관한 온라인 기사에는 ‘생리컵을 쓰면 처녀성을 잃을 수 있다’, ‘성 경험이 있는 사람들만 사용할 수 있다’ 등 생리컵이 성생활과 연관이 있다는 취지의 댓글들이 잇따랐다.
비슷한 맥락에서 왈가왈부하는 남성들 글이 페이스북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 잇따르고 있는데, 최근 “생리대가 불안해서 주문했다”라는 등 여성들의 생리컵에 대한 관심에 비례해 증가하는 추세다.
게시물 내용을 보면 ‘생리가 벼슬이냐. 여자는 종족 번식의 도구다’, ‘저렇게 큰 생리컵이 들어가면 어떻겠느냐’ 등 오프라인 상에서는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울 노골적인 비하와 비아냥이 적지 않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08 15: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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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