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햄버거 병을 유발한 맥도날드에서 이미 오염된 패티를 납품받았다고 드러났다.
5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원내대표 출마한 한선교 의원과 연결이 시도됐다.
이날 김현정 PD는 지난 여름부터 문제된 ‘햄버거 병’을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햄버거병을 유발한 원인균에 대해, 이미 대장균에 오염된 패티를 납품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대장균 패티 납품받은 맥도날드에서 확인된 것만 백만개, 가능성 있는 패티까지 3천만개로 검찰수사 결과 나타났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특히 맥도날드에서 직접 만드는 패티가 아니라 납품됐다는 사실까지 덧붙였다.
무엇보다, 지난 7월 햄버거 병으로 피해를 입은 여아 고소에 대해 “늦어도 너무 늦은 뒷북”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현정은 “고소 100일 지나 이를 조사했기 때문에, 그 안에 11톤만 회수, 55톤은 우리가 모두 먹은 것이다”며 일침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06 07: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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