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영흥도 낚싯배 사고가 일어난 이유로, ‘항해 부주의’가 언급됐다.
1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진교종 前해난 구조대장과 연결 전화연결이 시도됐다.
이날 김현정 PD는 영흥도에서 일어난 낚싯배 전복사고에 대해 “출항 9분만이었는데 인명피해가 큰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진교종 前해난 구조대장은 “급유선 전망을 살피지 못한 과실이 있다”면서 “항해부주의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협수로 지날 때 뒷배가 속도를 낮추고 신호를 보냈어야하는 원칙이 있지만, 잘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란 것.
또한 22명 탑승객이 출발할 때는 다 입고 있었던 구명 조끼에 대해서도 “중간에 벗었거나 입고 있지 않았을 것이다”면서 “구명조끼를 입었다면 분명 물에 뜨거나 눈에 보여야하는데 뜨지 않고 있다, 납득되지 않는다”고 덧붙이면서 생존자 증언에 따른 실마리를 잡아야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04 08: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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