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남다른 절약 정신으로 눈길을 끌었던 김생민의 말들이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응수, 조민기, 손미나, 김생민이 출연했다. 조민기와 손미나는 한번뿐인 인생을 즐기는 ‘욜로족’으로, 김응수와 김생민은 짠돌이 ‘염전파’로 나왔다.
이날 김생민은 남다른 절약 철학을 밝혔다. 그는 최근 팟캐스트 ‘김생민의 영수증’으로 인기를 얻어 지상파 편성까지 성공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는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유행시킨 단어 ‘스튜핏(Stupid)’의 뜻을 밝히며, “무조건적인 절약이 아닌 가족이나 미래를 위해 사용한 지출에 대해서는 ‘그레잇(Great)’이라고 칭찬, 낭비에 대해서는 ‘스튜핏(Stupid)’이라고 한다”며 재치있게 말했다.
그러나 ‘라디오스타’ 진행자들은 김생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절약보다는 ‘짠돌이’, ‘자린고비’로 폄하하며 놀려댔다. 김생민이 돈을 절약하는 이유에 대해선 공감하지 못한 채 “그래서 최종적으로 이루고 싶은 게 뭐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 김생민이 “내 한 달 출연료가 김구라씨의 30분 출연료다”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내 출연료를 봤냐. 말같지도 않은 소리”라고 말을 끊는 등 계속된 어깃장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01 14: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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