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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사과와 김생민 ‘라스’ 재출연까지…‘분노한 여론 돌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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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라디오스타’ 진행자 중 한 명으로 출연하고 있는 김구라가 김생민에 대한 막말로 논란이 됐다.
 
지난 8월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생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만의 돈을 아끼고 절약하는 비법들을 소개하며 근황에 대한 토크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김구라는 김생민이 돈을 절약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할 때 비꼬는 어투로 응대하거나 그의 말을 도중에 끊는 등 계속해서 적절하지 못한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평소 그의 스타일이 공격적이기는 하지만 그 정도가 심했다는 것이 다수의 시청자들이 보이고 있는 입장이다.
 
김구라-김생민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김구라-김생민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결국 김구라의 막말 논란으로 ‘라디오스타’의 폐지 의견까지 나오며 김구라와 ‘라디오스타’, 김생민까지 여론 진화에 나섰다.
 
해당 논란에 대해 ‘라디오스타’측은 “방송을 보고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김생민 씨는 빠른 시일내에 다시 한 번 녹화에 모셔 좋은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며 빠른 대응에 나섰다.
 
또한 한 매체에 따르면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의도는 이런 게 아니었는데 본의 아니게 시청자들이 불편하게 느껴졌으면 정중히 사과 드린다. 김구라 씨가 김생민 씨와 통화해서 사과했다고 한다. 원래 다들 친하고 녹화 전에도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그래서 편하게 얘기 한 것이고 다 괜찮았는데 시청자 분들이 불편하게 느꼈나보다. 사과 드린다”라고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생민에 대한 부적절한 태도로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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