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황봉철(김명수 분)이 용선주(김혜선 분)을 몰아내고 황룡 회장 직을 차지하겠다고 선언했다.
31일 방송된 MBC ‘훈장 오순남’에서는 황봉철의 계속되는 계략에 의해 궁지에 몰린 용선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봉철은 용선주에 “당신하고 내가 회장 자리를 놓고 싸우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 임시 주총, 꼭 해야겠냐”고 말했다. “지금 회사가 총체적인 위기 상황인데, 이런 분위기에서 절차니 뭐니 밟아봤자 주주들 심기만 상하고 당신이 다시 복직할 상황이 아니”라는 것.
황봉철은 용선주의 반발에 “좋게 얘기합시다. 당신 건강 좋아지면 그때 다시 의논해도 되잖아”라며 회유하려 했고, 용선주는 “호시탐탐 그 자리를 노리던 사람이 잘도 그러겠군요. 마음대로 해봐요. 나는 더이상 못 참겠으니 이 집에서 나가달라”며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이에 황봉철은 “지금 별거라도 하자는 말인가? 황룡을 가십거리로 만들 셈이야?”라며 검은 속내를 털어놨다. “순순히 임시주총 포기하고 체면치레라도 하길 바랐는데. 오늘 주주들에게 그룹 회장 자리를 위임받았다고 전했다”고 속을 드러낸 것.
용선주는 “위임이라니? 누가 당신한테 뭘 위임한다는 건데”라며 반발했지만, 황봉철은 “악 써봐야 소용없다. 더 망신당하기 전에 명예나 지키”라며 더이상 야욕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MBC ‘훈장 오순남’은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31일 방송된 MBC ‘훈장 오순남’에서는 황봉철의 계속되는 계략에 의해 궁지에 몰린 용선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봉철은 용선주에 “당신하고 내가 회장 자리를 놓고 싸우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 임시 주총, 꼭 해야겠냐”고 말했다. “지금 회사가 총체적인 위기 상황인데, 이런 분위기에서 절차니 뭐니 밟아봤자 주주들 심기만 상하고 당신이 다시 복직할 상황이 아니”라는 것.
황봉철은 용선주의 반발에 “좋게 얘기합시다. 당신 건강 좋아지면 그때 다시 의논해도 되잖아”라며 회유하려 했고, 용선주는 “호시탐탐 그 자리를 노리던 사람이 잘도 그러겠군요. 마음대로 해봐요. 나는 더이상 못 참겠으니 이 집에서 나가달라”며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이에 황봉철은 “지금 별거라도 하자는 말인가? 황룡을 가십거리로 만들 셈이야?”라며 검은 속내를 털어놨다. “순순히 임시주총 포기하고 체면치레라도 하길 바랐는데. 오늘 주주들에게 그룹 회장 자리를 위임받았다고 전했다”고 속을 드러낸 것.
용선주는 “위임이라니? 누가 당신한테 뭘 위임한다는 건데”라며 반발했지만, 황봉철은 “악 써봐야 소용없다. 더 망신당하기 전에 명예나 지키”라며 더이상 야욕을 숨기지 않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31 07: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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