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선우, 문호의 사고 장소에서 강두물과 마주쳤던 젊은 시절 황봉철의 모습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MBC ‘훈장 오순남’에서는 강두물이 운길산 사고의 목격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황봉철(김명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 비서(이정용 분)는 황봉철을 찾아와 운길산에서의 사고를 캐고 다니는 사람이 있으며, 그 사람이 바로 강두물이라고 전했다.
깜짝 놀라는 황봉철에게, 박 비서는 강두물이 바로 운길산 사고의 목격자라고 덧붙였다.
황봉철은 결심한 듯 박 비서를 향해 강두물을 처리하라고 지시했고, 박 비서는 황봉철의 지시에 몹시 당황하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박 비서는 사장실을 나와서도 한참을 서서 고뇌하는 모습을 보여, 박 비서가 황봉철의 악행에 얼마나 충실한 행동을 취할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황봉철은 박 비서가 떠난 사장실에 앉아 과거 운길산에서의 일을 떠올리며 “그 때 그 어린 놈이 강두물이란 말인가 어떻게 이런 일이”라며 혼란에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30 08: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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