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용선주(김혜선 분)이 심신미약설로 황룡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
28일 방송된 MBC ‘훈장 오순남’에서는 황봉철(김명수 분)의 계략으로 새로운 위기에 처한 용선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운길과 강운길의 친모를 초대해 식사자리를 마련한 용선주의 집에는 갑자기 황룡의 주주 대표와 임원 대표가 찾아와 소동을 피웠다.
이들은 “용선주 회장 어딨습니까. 당장 나와요”라며 들어오더니 “이런 걸 숨기고 있으면 어쩌잔 말입니까”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들이 당황하는 오순남(박시은 분), 용선주에 “어떻게 이런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이 대 황룡그룹의 수장자리에 있을수가 있냐”며 보여 준 것은 다름 아닌 용선주 회장의 심신미약설이 보도된 뉴스.
이들은 “회장님 시력때문에 주가가 폭락했을 때도 그저 지켜봤지만 우리 황룡그룹의 대주주와 임원 일동은 이 자리에서 용선주 회장의 퇴임을 정식으로 요청하는 바입니다”라며 황룡에서 나가줄 것을 요구해 충격을 자아냈다.
때마침 따라 들어온 황봉철과 차유민은 당황한 용선주를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이 모든 일이 그들이 세운 계략임을 짐작하게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29 08: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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