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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훈장오순남’ 김명수, 구본승 교통사고 꾸민 뒤 자살로 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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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교통사고를 당한 강두물(구본승 분)이 자살로 처리됐다.
 
31일 방송된 MBC ‘훈장 오순남’에서는 강두물의 자살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은 오순남(박시은 분)과 강운길(설정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MBC ‘훈장 오순남’ 방송 캡처
MBC ‘훈장 오순남’ 방송 캡처
 
앞서 방송된 92회에서 황봉철(김명수 분)은 박 비서(이정용 분)에 “강두물을 처리하라”고 지시한 상황. 
 
강두물은 사고 목격자라는 사람의 전화를 받고 황봉철이 용선주의 남편 장지호를 죽인 운길산 인근을 찾은 뒤 교통사고를 당했다.
 
박 비서는 사장실의 황봉철을 찾아 “이제 절 믿어주십니까”라고 말했고, 황봉철은 “언제든 잘라내야 할 악연, 자네가 큰 일 한 것”이라고 말해 강두물의 교통사고가 황봉철이 꾸민 것임을 짐작하게 했다.
 
경찰은 강운길을 찾아와 “강두물이 자살한 것 같다. 차 안에서 수면제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전했고, 오순남은 강두물의 자살 소식에 “자살 같은 것 할 사람이 아냐”라며 의혹을 품었다.
 
한편,  MBC ‘훈장 오순남’은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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