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정치부 회의가 법무부 주최의 검찰개혁위원회 출범 소식을 조명했다.
9일 방송된 JTBC ‘정치부 회의’에서 최종혁 반장은 “오늘 법무부 주최의 검찰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최종혁 반장은 “법무·검찰개혁위원회는 공수처 설치와 검찰인사 제도 개선 등 검찰개혁 방안을 주요 의제로 해서 매주 한 차례의 회의를 열고 개혁 안건들을 심의하고 의결할 계획이다”라며 “또한 즉시 추진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안건들은 법무장관에게 즉시 권고해서 시행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 반장은 “법무부 관계자는 위원회의 권한이 ‘권고’ 수준이라고 했지만 새정부 출범 이후 검찰 개혁에 어느때보다 열망이 큰 상황이기 때문에 영향력을 갖출 것으로 본다”며 “박상기 장관 역시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JTBC ‘정치부 회의’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09 17: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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