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정치부 회의’, “김학철, JTBC도 당신 개인에겐 별로 관심 없다”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언론 입장에선 관심이 없어도 다뤄야 하는 사람이 있다. 김학철 충북도의원도 그렇다. 그것도 안 좋은 의미에서.
 
3일 방송된 JTBC ‘정치부 회의’에서는 논란이 된 김학철 충북도의원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조명했다.
 
그중 ‘정치부 회의’에서는 JTBC에 대해 맹공을 퍼부은 대목에 대해 조명했다.
   
그는 “우파 신인 싹죽이기였는지 미친개라고 빗댄 것에 대한 복수였는지 몰라도 일개 도의원에 불과한 나를 일주일 내내 띄웠다. 전파낭비 그만하라”고 페이스북에 올렸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JTBC는 삭제된 글의 원본을 구했다.
 
그리고 해당 글에는 JTBC가 김학철 자신에게 지나친 관심을 갖고 있다는 뉘앙스의 글도 있었다.
 
이에 대한 JTBC의 ‘정치부회의’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정치부회의’는 “김학철 의원 개인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다. 그저 국민을 레밍에 비유한 도의원이고 이 발언은 잘못된 것이기에 보도를 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리고 “종편이기 때문에 공공재인 전파도 그렇게 잡아먹지 않는다”고 친절한(?) 설명을 덧붙였다. 더불어 “김학철을 띄운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JTBC ‘정치부 회의’는 평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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