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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자들’, 화제의 중심에 서다… ‘공영방송의 민낯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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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8월 17일 개봉하는 최승호 감독의 신작 ‘공범자들’이 지난 3일(목) MBC 전현직 임원 5명이 법원에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이 알려지면서 온라인과 SNS를 뜨겁게 달궜다.
 
‘공범자들’은 실시간 뉴스 검색 상위권은 물론 포털사이트 모바일 앱 메인 화면을 장식하며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이는 3일(목) MBC 법인과 전 MBC 사장 김재철, 안광한, 현 MBC 사장 김장겸, 부사장 백종문, 시사제작 부국장 박상후 등 5명이 영화 ‘공범자들’이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초상권,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한다고 법원에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을 낸 것이 알려진 결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된 관객들은 “몰랐는데 꼭 봐야겠네요. 구린 게 있으니 감추려고 발버둥이겠죠”(8159****), “온 국민이 관심 갖고 보셨으면 합니다”(kki5***), “올해 반드시 봐야 할 영화다”(shw1****), “무조건 봐야겠네요. 벌써 여론이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니 MBC 간부들 못 보게 하려고 법원 가고.. 국민들도 알건 알아야지요”(then****), “꼭 볼 거임. 기대가 큽니다”(blue****), “이제서야 잘못되었던 게 바로 잡히기 시작하는 것 같다. 정말 보고 싶은 영화”(sg98****) 등의 반응을 내놓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범자들’ 스틸컷/엣나인 필름
‘공범자들’ 스틸컷/엣나인 필름
 
폭발적인 관심 덕분에 ‘공범자’들은 4일(금) 포털사이트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영화 ‘공범자들’은 KBS, MBC 등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들과 그들과 손잡은 공범자들이 지난 10년간 어떻게 우리를 속여왔는지 그 실체를 생생하게 다룬다. 언론을 파괴한 주동자부터 권력에 기대어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인 공범자들까지 성역 없는 취재 활동을 펼쳐 공범자들이 자행한 행동들은 대한민국을 사는 국민으로서 큰 분노를 일으키게 만들고, 권력에 의해 파괴된 언론을 되찾기 위해 기자, PD 등 내부구성원들의 치열한 투쟁은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액션 저널리즘이라고 명명되는 최승호 감독 특유의 역동적인 취재 방식을 통해 마치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속도감 있는 촬영과 사건의 요지를 전하는 긴박감 넘치는 편집을 통해 그 어떤 상업영화 못지 않은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망가져가는 공영방송 안에서 얼마나 치열하고 무자비한 전쟁이 벌어졌는지 당사자들의 증언과 자료를 생생하게 전하며 극적 감정까지 이끌어낸다. 또한 정권이 바뀌어도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언론 회복 프로젝트의 소임을 다한다.
 
연출을 맡은 최승호 감독은 “뻔뻔하기 이를 데 없는 인간들의 민낯을 보여주는 상당히 재밌는 영화”라고 자신한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소개되어 화제를 모았고, 대규모 시사회를 통해 찬사와 호평을 이끌어내면서 다시 한 번 다큐 영화의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전국 대도시 순회 시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을 바꿀 액션 블록버스터 저널리즘 ‘공범자들’은 8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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